네이트판에 폭로된 K배우가 김선호라는 추측이 퍼지면서 실시간 검색어 및 연관검색어에도 김선호에 대한 이야기들이 화제입니다. 전 여자 친구의 폭로글에는 K배우를 저격하는 사생활 폭로 내용이 많이 있었는데요.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이니셜 K를 사용했지만 이 K가 누구인지 추측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내용을 추측해 대세배우K가 김선호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폭로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글 내용 중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다.'라고 적혀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바로 김선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인 1박2일입니다. 해당 사건은 올 3월에 일어났던 일로 방송 후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2021년 3월 14일에 방영된 KBS 2TV 1박2일에서 김선호가 여성 PD에게 위협적은 행동을 하며 논란이 됐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무인도에서 직접 불을 피우고 비닐로 텐트를 치고 자야 하는 극한 야생훈련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때 PD가 아침에 무인도에서 스스로 카누를 타고 탈출해야 한다는 지시를 멤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PD는 1박2일의 여성 PD인 방글이 PD였습니다.
이에 김선호는 PD에게 "야"라고 고함을 치며 위협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장면이 방송이 된 후 장난인 건지 아님 연기를 한 건지 논란이 많았습니다.
힘든 미션을 시킨다고 덩치가 큰 남자 연예인이 여자 PD를 위협하는 것은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방송 후 '김선호 고함'으로 많은 게시물들이 올라왔었습니다.
전날 밤 김선호는 가장 가장자리에서 불편하게 잠을 잤다고 합니다. 몸이 힘든 상황에서 아침에 일어났더니 PD가 직접 배를 노 저어서 탈출하라고 말을 한건대요. 김선호 입장에서는 화가 난 건 이해를 합니다만 대처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1박2일은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기도 하고요.
저도 김선호를 착하고 순한 이미지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장면을 보고 조금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이 장면에 대해서 의견이 갈렸습니다. 극한 상황이든 아니든 김선호가 고함을 치는 장면 보고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은 덩치가 큰 남자가 상대적으로 작은 여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을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은 PD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장면을 내보낸 것이 아니냐며 별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날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장면을 보기 불편했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네이트판의 폭로글 주인공이 김선호라는 추측이 퍼지며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어찌 됐건 폭로글 속에 나온 김선호가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되었다는 장면은 1박2일에 나온 장면이었으니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셨길 바랍니다.
네이트판 K배우 누구? 정말 KSH일까? 낙태강요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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